
박혜준이 마침내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7월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제15회 롯데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박혜준은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며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노승희(16언더파)를 1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박혜준 우승, 73번째 출전 만에 이뤄낸 값진 결과입니다


이번 우승은
박혜준의 73번째 KLPGA 정규투어 대회에서
거둔 첫 승이었습니다.
호주에서 골프를 시작해
드림투어와 시드 탈락의 시련을 겪은 끝에
박혜준은 2023년부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성장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박혜준은
3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를 지켰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0.37m의 짧은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우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극적인 승부…노승희 이글 퍼트로 공동 선두까지 추격했습니다

박혜준은 4번, 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경기 초반 기세를 올렸습니다.
반면 경쟁자 노승희는
전반에만 3개의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분위기는 급변했습니다.
노승희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극적인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공동 선두에 오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 순간에도 박혜준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같은 홀에서 박혜준은 핀 가까이에 붙인
세 번째 샷 이후 짧은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상금 2억1600만원, 대상·상금 순위 수직 상승입니다

이번 박혜준의 우승으로
그는 상금 2억1600만원을 획득하며
상금 순위를 36위에서 12위(3억 2949만원)로,
대상 포인트 순위는
49위에서 22위로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이번 우승을 통해
오는 10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LPGA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도 확보하였습니다.
박혜준은 “퍼트가 아쉬웠지만,
파 세이브와 집중력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이번 LPGA 출전은 배우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두산건설 골프단 창단 첫 우승…팀의 자부심도 높였습니다


박혜준은 2024 시즌 개막전
두산건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인연으로
올해부터 두산건설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우승은 두산건설 골프단에
창단 첫 승이라는 의미도 더했습니다.
박혜준은 “골프는 개인 운동이지만,
골프단에서 가족처럼 대해주셔서
감동이 컸다”며
“가장 먼저 우승하고 싶었는데
꿈을 이뤄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박혜준 우승, 단순한 1승이 아닌 성장의 상징입니다

한때 2부 투어로 강등됐던 박혜준은
꾸준한 노력과 멘털 관리로
정규 투어에 재도전해
결국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트로피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시련을 이겨낸 선수의 뚝심과
성장 서사의 정점을 보여주는
KLPGA 대표 감동 스토리입니다.
시즌 2승을 목표로 밝힌 박혜준의 다음 행보에
골프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